경제·금융

사장이 직접전화,직원칭찬 사기올려

삼성생명(사장 배정충)이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그린라인'제도가 임직원과 설계사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일명 '칭찬전화'로도 불리는 '그린라인'은 선행ㆍ효행 등의 미담을 남긴 직원이나 설계사를 매일 한명씩 추천받아, 사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대화 채널. 이를 통해 조직내 칭찬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최고경영자가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자는 취지이다. 현재까지 배 사장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은 사람은 20여명. 동료들로부터 칭찬 대상으로 추천된 인원은 100여명에 이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각 영업현장에서 칭찬과 격려사례로 추천받은 것은 임직원과 설계사 모두가 서로에게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계기로 서로를 칭찬하고 도와주는 조직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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