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역과 국립중앙박물관 정문을 잇는 지하연결통로가 설치된다.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지난 3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올해 국립중앙박물관 업무 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에서는 또 오는 2012년까지 약 265억원 예산이 투입된 9개 지방 국립박물관 특성화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한편 유물관리 시스템 혁신을 위한 소장 유물 관리 체계 강화, 외국 박물관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벨기에에서의 불교미술 문화전 등 해외 박물관의 한국실 전시 지원 등도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009년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맞아 기념 사업 준비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