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업무용 차량을 경차로 교체, 정부의 에너지 절약 대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주공은 오는 2010년까지 업무용 차량의 절반 이상을 경차 및 하이브리드차로 교환하기로 하고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를 3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재덕 주공 사장도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분당 본사까지 지하철로 출근한다.
토공도 현재 중대형인 업무용 승용차를 경차로 교체하기로 했고 이종상 토공 사장의 예비관용차량도 경차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또 BMW(Bus, Metro, Walk) 출퇴근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