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방송서비스·의료 강세


코스닥시장이 외국인ㆍ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9일 전일보다 4.19포인트(0.86%) 내린 482.5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자 장중 하락 반전했다. 개인이 655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억원, 43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여당의 재ㆍ보궐선거 승리에 힘입어 4대강 사업 관련주들이 대거 포진된 건설(2.11%)업종이 가장 많이 올랐다. 방송서비스(1.82%), 의료ㆍ정밀기기(0.72%), 운송(0.70%), 음식료ㆍ담배(0.67%) 등은 올랐고, 반도체(-2.41%), 기계ㆍ장비(-2.25%), 통신서비스(-2.09%), 컴퓨터서비스(-2.04%), IT하드웨어(-1.45%), 화학(-1.4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네오위즈게임즈(3.31%), CJ오쇼핑(3.22%), 성광벤드(1.67%), 셀트리온(0.5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ICT(-4.55%), 서울반도체(-3.11%), OCI머티리얼즈(-2.61%), SK브로드밴드(-2.57%), 메가스터디(-0.88%)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13곳을 비롯해 317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곳을 포함한 569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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