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도이치운용 이달까지 프랑스 와인 펀드 판매

프랑스산 와인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가 나왔다. 도이치투신운용은 7일 실물투자 대상으로 와인에 투자하는 공모형 상품인 ‘도이치 DWS 와인 그로스 실물투자신탁’을 출시,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와인펀드’라는 이름으로 사모펀드나 와인 관련 회사에 투자하는 상품은 있었지만 실물 와인에 투자하는 공모형 상품이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로마네 콩티, 샤토 마고 등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프랑스산 프리미엄 와인에 직접 투자한다. 신탁재산 60% 이상을 프랑스의 보르도 지역 와인과 부르고뉴 및 론밸리 지역 와인에 투자한다. 3년6개월 만기 상품으로 만기 전까지는 환매가 제한되는 폐쇄형이며 연간 두 차례 자산평가가 이뤄진다. 총보수는 연 3.885%이며 선취수수료가 1%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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