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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세요.” 하나은행은 23일부터 급여와 관리비를 자동이체하면 자동화기기, 전자금융 이용수수료가 연간 25만원까지 절감되는 ‘부자되는 통장’을 내놓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통장은 고객이 급여ㆍ관리비 등의 이체를 약정하면 전자금융 등의 이용수수료가 매달 5회까지 면제되며 예금평잔이 100만원 이상이면 수수료 면제횟수가 매달 10회까지로 늘어난다. 수수료 면제 대상은 ▦현금지급기(CD)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이용할 때이며 수수료 비용은 거래종류에 따라 1건당 600~2,100원에 달한다. 예컨대 급여 또는 관리비 이체를 약정하고 통장의 월 평잔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이 현금지급기로 10만원 이상을 타행으로 계좌이체하면 1건당 2,100원의 수수료가 절감돼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25만 가량을 아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