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DB대우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 지표 상승은 비철금속과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고려아연의 신규 공장이 가동되는 2016년 이후에는 세계경기가 현재보다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고 아연·연 등의 가격은 현재 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고려아연이 단기적으로는 주가 조정을 보일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주요 이익 결정 변수 중 하나인 환율에서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환율로는 주가 조정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평가했다.
KDB대우증권은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상향조정했지만 매수의견은 환율변수 등을 고려해 ‘트래이딩 매수“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