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기기제조업체 서진인스텍(대표 강길원)가 수위측정기 및 최근 개발한 초정밀 탱크레벨게이지의 수출을 강화하고 있다.8일 서진인스텍은 수위측정기인 플로우스위치, 퀵플로우레벨수위치를 기술제휴사인 일본 노켄(NOHKEN)사에 OEM방식으로 역수출키로하고 구체적인 물량에 대한 협의에 들어가 다음달 최종 계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정유소 등의 대형 탱크의 수위를 0.4㎜까지 측정할 수 있고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일본제품에 비해 가격이 1/3에 불과한 초정밀 탱크레벨게이지를 최근 국산화, 중국 및 동남아시아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진인스텍은 이를 위해 싱가포르 및 중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올해 5백만달러를 수출할 방침이다.<문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