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폐원 치과 하루 평균 2곳…“개원 입지 선정 중요”

개원 전문 회사 MI컨설팅은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0∼2012년 전국 시도별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새로 문을 연 치과의원 3,444개, 영업을 중단한 치과는 2,321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즉 연평균 773개의 치과가 폐원한 것으로 하루 평균 2개꼴로 폐원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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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로는 2010년에는 1,176개의 치과가 신규 개원한 반면 737개는 폐원했고, 2011년에는 개원 1,107개, 폐원 730개, 2012년엔 개원 1,161개, 폐원 854개로 집계됐다.

배광수 MI컨설팅 대표는 “치과의 시장 진출 빈도는 다른 진료과목보다 꽤 높고, 그만큼 경쟁관계도 치열하다”며 “배후 도시가 인접한 신도시 등으로 눈길을 돌리는 등 개원 입지 선정시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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