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서초동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황정호 상무를 최고 고객책임자(CCO)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앞서 한국 소비자원 주관으로 실시한 임원 교육을 직원들로 점차 확대하는 등 연내 CCM 인증 획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되고 개선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