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엔지니어링(대표 장상욱)이 환경설비사업에 진출했다.산업자동화설비 제작업체인 진우는 21일 환경친화적이고 유지관리비가 대폭 줄어든 탄화수소계 세정장치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환경설비사업에 본격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생산현장에서 기름이나 각종 액체물질이 묻어있는 부품 등을 차세대 세정액인 탄화수소계 세정액으로 깨끗이 씻어주는 기능을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용된 세정액을 재활용 할 수도 있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경제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우엔지니어링은 우선 수출에 주력, 일본 등지에 공급하고 점차 국내시장에도 내놓을 방침이다.
張사장은 이와관련 『산업현장에서 골치거리인 세정과정에 대한 문제를 이 제품이 완벽히 해결해줄 것』이라며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에 적극 진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0339)353-8350【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