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디널스 NL 챔피언십 선승

화이트삭스는 1패후 1승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첫 판을 따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9회말 2사후 극적인 승리를 낚으면서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인트루이스는 13일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리즈(7전4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투수 크리스 카펜터의 호투와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5대3으로 꺾었다. 시즌 21승을 올린 카펜터는 8이닝을 5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사이영상 후보의 위세를 떨쳤다. 화이트삭스는 US 셀룰라필드에서 벌어진 에인절스와의 2차전에서 2대1로 이겨 1승1패를 기록했다. 승부는 9회말 2사 2스트라이크 후에야 갈렸다. 화이트삭스는 1대1로 맞선 9회말 2사 후 스트라이크 낫아웃과 대주자 파블로 오수타의 도루로 만든 주자 2루 상황에서 조 크리디의 끝내기 2루타로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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