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런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후속 방안들이 다음주 열리는 아세안(ASEAN) 및 대화상대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다.
아세안 순회의장국인 태국의 아시핏 웨차치와 총리는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자국 휴양지인 파타야에서 10개 아세안 회원국 및 대화 상대국들이 정상회담을 열고 G20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기부양책 등에 대한 후속 방안들을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아세안 대화 상대국은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로 이뤄져 있다.
지난 2일 열린 G20 런던 정상회담에선 경기부양책과 조세피난처 규제 등 세계 경기침체 극복방안들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특히 G20 정상들은 1조달러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구에 투입, 경기부양에 사용되도록 하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