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국유재산 11조위앤 돌파

중국의 국유자산이 11조위앤을 돌파했다. 5일 중국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말 국유자산총액은 총 11조8,982억위앤(약1조4000억달러)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이 가운데 경영자산이 전년보다 5.2% 늘어난 7조6,937억위앤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으며 비경영자산은 43조1,361억위앤으로 35%에 달했다. 중앙정부 소유 자산은 전체의 47.8%인 5조6,594억위앤이었으며 지방정부 소유자산은 6조1,705억위앤이었다. 자산의 성격별로 구분하면 외자기업을 포함한 일반기업자산이 전년보다 6.9% 늘어난 6조5,476억위앤이었고, 금융기업 자산은 8.6% 늘어난 1조223억위앤, 각종 건설기금이 1천238억위앤이었다. 재정부는 “국유경제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있어 국유자산 총액중 경영자산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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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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