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이 국내 유통업체중 가장 큰 규모의 소비자 보호센터를 오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영재 LG홈쇼핑 사장(61)은 15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사장 직속 독립조직으로 200명 규모의 고객 불만 처리 전담 기구인 소비자 보호센터를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는 소비자 불만을 사후에 처리하기 보다 사전에 적극 예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기존의 이미 발생한 고객 불만 진화에 주력했던 기존 소비자 담당 부서와 달리 소비자 보호센터는 발생 가능한 고객 불만을 예측하고 사내 모든 관련 부서에 경고, 문제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