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홈쇼핑에 이어 편의점들도 스타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GS25는 31일~11월 9일까지 인기 개그맨 조원석씨와 함께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조 씨는 GS25가 만든 코믹 빼빼로송을 부르고 꽃바구니와 빼빼로로 구성된 ‘컬투의 꽃배달 상품’ 주문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해 직접 꽃 배달에 나선다. 꽃 배달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기증된다.
훼미리마트도 11월 한달 간 9인조 여성그룹인 ‘소녀시대’와 함께 스타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훼미리마트는 ‘소녀시대’이미지가 부착된 삼각김밥을 올해 말까지 한정 판매하고 삼각김밥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핸드폰 벨소리와 배경화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훼미리마트는 삼각김밥의 판매 이익금 1%를 소녀시대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연말에는 훼미리마트와 소녀시대가 공동으로 봉사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