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스티로폼상자 6만개를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티로폼 재활용시설이 완공됐다.4일 (사)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회장 추지석)는 가락시장내에 건평 1백2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스티로폼 재활용시설을 완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스티로폼 재활용시설은 스티로폼상자를 분쇄한 후 1백50℃로 가온·압출해 부피를 50분의 1로 줄이는 최신 전기압출식 감용기를 장착, 시간당 8백㎏씩 하루 6만개의 스티로폼상자를 처리할 수 있다.<정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