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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건설, FED등록증 취득

미군 발주공사 참여 가능

코오롱건설은 7일 미군 발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FED 등록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자격 취득으로 올해부터 주한미군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평택기지 공사는 이미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부지 조성 공사 등을 제외하고도 6~7조원 규모의 추가 발주가 예상된다. 코오롱건설의 한 관계자는 “평택기지 통합이전공사 등 모든 주한미군 발주 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내년으로 예상되는 오키나와 기지의 괌 기지 이전공사에도 참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FED(Far East District)는 극동 아시아 지역의 미군 발주 공사를 주관하는 미 공병단 산하 발주처로 매년 심사를 통해 신규 등록 업체와 탈락 업체를 선정한다. 5월 현재 한국 지역의 FED 등록 업체는 68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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