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터미네이터, 첫주 166만 '1위 등극'


지난 21일 개봉해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이 개봉 4일만에 166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5월 셋째 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박쥐’가 세운 올해 최고의 첫 주 박스오피스 기록을 넘어선 것일 뿐만 아니라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시작부터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박쥐’, ‘천사와 악마’, ‘스타트렉: 더 비기닝’ 등의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로 올랐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주요 관객인 20대 뿐만 아니라 ‘터미네이터’에 대한 향수를 가진 30~40대 관객들까지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어 앞으로 흥행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액션 블록버스터에 대한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여성 관객들도 크리스찬 베일의 출연과 영화 속 감동 코드에 매력을 느끼고 있어 여성 관객들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심판의 날’ 이후 처참하게 파괴된 2018년 지구에서 존 코너(크리스찬 베일 분)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터미네이터 기계군단이 인류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최후의 전쟁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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