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이 렌탈사업을 강화하며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동양매직은 최근 자사 제품에 대한 렌탈 전문사이트인 ‘렌탈몰(www.magic-care.co.kr)’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정수기 및 비데, 이온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렌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양매직은 정수기의 경우 온라인 렌탈몰 오픈을 계기로 시장 점유율 2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양매직 정수기는 지난해 렌탈사업을 통해 18만대, 5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는 25만대 이상 렌탈방식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앞서 동양매직은 올초 렌탈사업팀을 ‘렌탈사업부’로 격상하고 방문판매를 본격화 하는 등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렌탈 품목을 생활가전에서 헬스케어 분야까지 확대하고 상업용 제품들도 렌탈 품목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새로 오픈한 렌탈몰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강화하고 다양한 렌탈서비스를 선보이며 렌탈부문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