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경제연구원 고문] '부채비율 축소 주력해야'

LG경제연구원 車東世 고문은 부채비율 축소와 경영투명성 증대, 소유지배구조 개선 등이 내년에 우리기업이 주력해야 할 과제라고 3일 말했다.車고문은 이날 오전 대한상의 초청으로 `99년의 경영이슈와 우리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가진 조찬강연에서 부채비율이 높으면 세계경쟁에서 살아나갈 수 없으므로 기업들은 내년까지 부채비율을 2백%로 축소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경영자는 사고의 틀을 바꿔 경영의 중점을 덩치위주에서 수익성위주로 옮겨야 하며 경영권을 장악하지 못하는 소유권은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車박사는 내년도 우리경제는 낙관적으로는 -1∼1%의 경제성장률과 경상수지 흑자 2백억달러, 실업률 10%, 이자율 9% 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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