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협상은 향후 ▦FTA 협상범위 ▦협상 진행방식▦행정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우리 측은 최경림 외교통상부 FTA교섭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단 우리측 부처와 직책명은 정부조직법 개편과 이에 따른 발령 절차가 완료되면 변경될 예정이다.
중국은 위지앤화(兪建華) 상무부 부장조리, 일본은 코지 쓰루오카(鶴岡 公二)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온다.
정부 관계자는 “동아시아 경제통합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민감 분야를 보호하면서도 국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중·일 FTA 협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