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일모직, 패션부문 이전

제일모직 패션사업 부문이 종로구 삼성생명 빌딩으로 이전한다.29일 제일모직은 현재 강남구 역삼동 삼성제일빌딩에 있는 본사 조직중 직물ㆍ케미칼부문을 제외한 패션부문(14팀 780여명)을 종로구 중학동에 최근 준공한 삼성생명 빌딩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전은 다음주초에 완료되며 1층에서 8층까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대연 패션부문 사장 집무실도 신사옥에 새로 마련된다. 이번 이전에서 역삼동 제일빌딩 인근에 있는 패션연구소는 제외됐으며 안복현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직물ㆍ케미칼부문은 현재의 위치에 그대로 남는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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