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미국LPGA투어 전 경기출전권을 받은 17세 프로골퍼 모건 프레셀이 골프용품업체 캘러웨이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AFP 통신이 보도했다.
프레셀은 내년 2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대회인 SBS오픈부터 캘러웨이의 로고가 새겨진 골프백과 모자를 사용한다. 프레셀은 또 우드, 아이언, 웨지, 그리고 볼 등 용품도 모두 캘러웨이 제품을 쓸 예정으로 알려졌다. LPGA의 연령 제한선인 만18세가 되지 않은 프레셀은 올 한해 US여자 오픈대회 공동 2위, 퀄리파잉스쿨에서도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내 LPGA로부터 특례를 받아 내년 개막전부터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