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DPA=연합】 태국 상업은행들은 26일 휘청거리는 경제를 회생시키려는 정부 및 민간부문의 노력의 일환으로 최저이자율을 0.25% 인하했다.올란 타이프라밧 태국 은행가협회 회장은 앞으로 3개월동안 매월 0.25%씩 이자율을 추가로 낮춰 8월 하순까지 전체 이자율 인하폭을 1%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자율 인하 발표는 차왈릿 용차이윳 총리 주재로 민간 및 공공분야의 경제정책 입안자들이 지난주말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가진 회담에서 합의를본데 따른 것이다. 올란 회장은 이번 이자율 인하는 태국 중앙은행이 상업은행들에 대한 공식할인율인하를 결정하든지 않든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시행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