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P社, 말레이시아 신용등급 하향조

09/16(수) 17:49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사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고 장기전망도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려놓았다고 15일 밝혔다. S&P사는 말레이시아의 장기 외화표시채권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장기 링기트화 표시채권은 A+에서 A-로 하향조정했으며 단기 외화표시채권과 단기 링기트화 표시채권의 신용등급도 각각 A3와 A2로 내렸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 대한 부정적 장기전망은 경제정책의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내년에는 경기침체에 대한 압력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S&P사는 내다봤다. S&P사는 이어 은행규제완화, 고정환율제 도입과 외환 통제 등을 포함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경제정책이 금융관련 자료에 대한 불신확대와 금융권 구조조정지연, 부실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중 영/화/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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