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급락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25포인트(2.45%) 떨어진 528.00를 기록했다. 개인이 749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억원, 40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3.84%), 출판ㆍ매체복제(1.41%), 섬유ㆍ의류(0.66%), 건설(0.65%), 유통(0.04%)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떨어졌다. 일반전기전자(-3.84%), 제약(-3.79%), 소프트웨어(-3.64%), IT벤처(-3.59%)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이 소폭(0.64%) 오르며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태웅(-6.79%), 셀트리온(-5.60%), 메가스터디(-4.27%), 서울반도체(-3.33%)는 동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