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단인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김동욱 연세대 의대 교수)은 김동욱 단장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오는 11~14일 열리는 세계줄기세포학술대회에서 세계적 석학 세 명과 함께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김 단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파킨슨병과 줄기세포연구에 대해 발표하며 하버드대 의대의 더글러스 멜톤 박사(당뇨병 분야), 케임브리지대의 피오나 와트 박사(암 분야), 필라델피아어린이병원의 캐서린 하이 박사(시각장애 분야) 등과 ‘질병치료 관련 줄기세포 연구의 현황’과 관련한 토론을 벌인다.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은 지난 2월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파킨슨병 치료에 쓰이는 도파민 신경세포를 세계 최고 수준인 86%의 수율로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