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녹색사업단 녹색교육기관으로 지정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녹색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녹색사업단은 17일 인증서를 받고 녹색교육기관으로 선정받은 기관을 대표해 '녹색교육 추진계획 및 사례'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녹색교육기관에 지정된 기관은 녹색사업단을 비롯, 국토해양인재개발원, 한국정책평가연구원 등 6개 공무원 및 공공교육기관과 9개 민간교육기관 등 16개 기관이다. 녹색사업단은 지난 4월부터 경북 상주시 공성면 백두대간 마루금에 위치한 유청소년 녹색교육전문기관인 '백두대간 숲생태원'을 운영해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을 홍보하고 녹색성장을 견인할 미래 녹색인재 및 지도자를 양성중이다. 또 2013년까지 '숲을 통한 복지와 나눔'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가칭 '사회복지나눔숲' 등을 조성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녹색체험교육 및 생태교육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현제 녹색사업단장은 "산림분야 녹색성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리 숲의 역사, 문화 및 생태와 국민들의 숲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교육과 체험이 선행돼야 한다"며 "녹색성장의 원동력을 계승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녹색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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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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