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제지는 국제금융공사(IFC)등으로부터 유치한 외자 8,870만달러중 6,600만달러가 12일 입금됐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외자로 만기도래하는 단기차입금과 회사채를 상환할 계획』이라면서 『이로인해 연간 150억원의 금융비용이 절약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나머지 2,270만달러는 내년 상반기까지 입금된다』면서 『부채비율이 현재의 395%에서 내년말에는 200%, 2001년에는 100%이하로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