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상인 돈빌려 줍니다"

토마토저축은행, 일·월수대출상품 판매성남에 있는 토마토저축은행이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일수 및 월수대출 상품 '토마토론'을 내놓았다. 대출대상은 성남, 분당 및 경기 남부 지역의 자영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들이며 무담보 신용대출로 운영자금을 빌려준다. 대출한도는 자체 신용평점표에 따라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1,000만원까지며 금리는 연 12~42%다. 특히 이 상품은 자영업의 특성을 고려, 자체 영업사원이 직접 방문해 대출심사를 하고 거래은행 통장으로 입금해주는 편리한 대출로 고객이 은행에 나오는 불편함을 없앴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유가증권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프리스탁론(free stock loan)도 함께 출시했다. 신현규 사장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영업활성화를 위해 10여명의 정규직 영업사원을 새로 채용했다"며 "성남ㆍ분당 지역의 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금융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세후 수익의 1%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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