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지수 옵션시장 개장/세계25번째/첫날 3,077계약 거래

주가지수옵션시장이 7일 개장됐다.세계에서 25번째인 주가지수옵션시장의 개장으로 국내 증권시장은 주식, 채권, 주가지수선물 및 주가지수옵션을 모두 거래하는 종합 증권시장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40분간 증권거래소 본관 2층에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강만수 재정경제원 차관, 박청부 증권감독원장, 홍인기 증권거래소 이사장, 연영규 증권업협회장, 이필상 선물학회장, 이동호 은행연합회장, 김유상 투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관련기사 16·17면 홍이사장은 이날 『옵션거래로 인해 국내 금융기관들이 금융거래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개발을 통해 선진 금융거래 기법을 습득하는등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지수옵션 시장은 이날 상호 9시30분에 개장돼 하오3시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천77계약(12억1백만원)으로 주가지수선물 시장보다 작았다.<장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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