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프]광릉CC, 오는 26일부터 18홀 정상영업

[골프]광릉CC, 오는 26일부터 18홀 정상영업 09/20(일) 20:14 광릉CC(대표 박찬보)가 오는 26일부터 18홀 정상영업에 돌입한다. 경기도 남양주에 18홀 규모로 입지한 광릉CC는 지난 8월초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그린이 유실되는 등 많은 수해피해로 임시휴장하는 한편 9홀만 부분개장해 내장객을 맞앙왔었다. 그러나 지난 1개월 보름간의 복구작업 끝에 이번 주말부터 18홀 전홀 플레이가 가능케 된 것. 골프장측 한 관계자는 『가을철 정규시즌을 맞아 회원들의 라운딩 기회와 권익을 최대한 보장키 위해 전직원이 노력한 결과, 코스 복구일정을 당초 예상보다 20여일 이상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광릉CC는 이번 재개장을 맞아 회원과 비회원의 그린피를 9.1%~18.2%까지 각각 인하키로 했다. 그동안 회원은 4만5,000원의 그린피를 받아왔으나 오는 26일부터 5,000원(11.1%)을 인하, 4만원을 징수한다. 또 비회원은 평일·주말에 관계없이 모두 11만원의 그린피를 적용했으나 이를 차등화, 평일에는 18. 2%를 인하한 9만원으로 2만원을 내려받는다. 또 주말은 10만원으로 1만원(9.1%)을 인하했다. 한편 광릉CC는 한강 이북의 최고의 명문코스로 광릉수목원 일대 철마산의 수려함과 백운계곡의 청정함이 함께 어우러져 공해에 찌는 도시인들에게 최적의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또 빼어난 주변 환경조건외에도 퇴계원에서 일동으로 이어지는 4차선 확장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서울 도심에서 4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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