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청사관리소,운영·혁신방안 민간전문가에게 듣는다

외부전문가 18명 구성, 청사 운영혁신 방안 등 논의

행정자치부 세종청사관리소는 민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사 운영혁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세종청사를 ‘정감있는 최고 일터’로 만들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운영혁신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청사관리소는 이날 세종청사 1동 중회의실에서 김진국 배재대 교수 등 자문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1차 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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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은 학계, 기업인,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했고 청사 운영 전반에 걸쳐 폭넓은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자문단 산하에는 ▦청사운영 ▦시설관리 ▦조경ㆍ미화 ▦안전·방호 ▦정주ㆍ환경 등 5개의 분과위원회가 구성·운영된다.

조소연 세종청사관리소장은 “이제까지 청사 운영개선을 위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일상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와 채널이 없었다”며 “자문단은 ‘정감있는 최고 일터’로 새롭게 출발하는 세종청사의 운영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등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청사관리소는 지난 2월 청사관리소 직원들로 구성된 ‘정감있는 청사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해 시설·환경, 사무공간 등 각 분야별로 운영상의 개선방안을 도출·시행하고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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