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구쎈일렉트릭, 무전극 안정기 제조기술 수출

무전극 램프시스템업체인 구쎈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무전극 안정기 제조기술을 해외로 수출한다.


구쎈일렉트릭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중국과 정식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00만 달러의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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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극조명은 최대 수명이 10만시간에 이르며 80루멘 이상의 고효율을 갖춰 LED와 함께 차세대조명시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LED조명에 비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아 최근 ESCO(에너지 절약 사업)사업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및 남미권 국가의 거래처를 뚫기 위해 CE, TUV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올해 안에 UL, PSE등의 추가 인증을 따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쎈일렉트릭은 또 LED용 컨버터 및 자동조명제어 시스템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는 한편 내수시장 확충을 위해 국내에서도 대리점을 모집해 본격적인 영업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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