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이 이달부터 시작한 「나는ADSL-LITE」서비스의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하나로통신은 10일 「나는ADSL-LITE」가입자 수가 서비스 9일만에 1,482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나는ADSL-LITE」서비스는 월 2만9,000원(부가세 및 모뎀 임대료 별도)만 내면 기존 ISDN서비스보다 6배, 전화선 모뎀(56KBPS)보다 약 17배 빠른 1MBPS급 속도로 인터넷을 24시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로통신은 『하루 문의전화만 2,000여건에 달한다』며 『고속인터넷 시장이 기존 ISDN과 CATV 중심에서 ADSL(비대칭 디지털 가입자회선)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재현 기자 JHYUN@SED.CO.KR
「정말 빨라요.」 하나로통신의 「나는ADSL-LITE」서비스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