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는 1일 경기도로부터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지멘스는 지난 9월 성남시의 초음파 연구개발ㆍ제조시설을 확대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1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경기도에 꾸준한 투자를 이어왔다.
조셉 마일링거 한국지멘스 사장은 “지멘스는 경기도와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믿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일링거 사장은 2일 열리는 ‘경기도 외국인 투자기업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