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4월말 지급하는 이 장학금은 진학우수와 성적우수 대학생에게 각 300만원과 200만원씩을 지급한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84명에게 5억8,000만원을 지급했다./김천=이현종기자
금오공대 5년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학교로 선정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금오공과대학교가 교과부의 2012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돼 25억8,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된 금오공대는 최근 선정된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과 2단계 공학교육혁신사업 등과 연계한 재정지원사업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구미=이현종기자
산림청, 산사태ㆍ토석류 취약지 일제조사
국지성 호우와 대형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산사태 및 토석류(土石流)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전국 일제조사가 실시된다.
산림청은 이달부터 6월말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토석류와 산사태 취약지대 실태조사를 벌여 예방조치 및 사전관리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시ㆍ군 및 국유림관리소의 산림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나가 위험인자 및 현장여건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실태조사는 도시ㆍ생활권을 중심으로 주택지, 병원, 학교, 유치원, 양로원, 관공서 등 산사태 및 토석류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최우선 대상으로 추진하고 이외 지역은 연차별 추진계획에 따라 수시로 보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담당자들은 산림청이 지난해 실시한 전국 황폐지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현황을 파악한 후 현장에 나가 주택 등 보호대상을 점검하고 산림의 모암특성, 경사도, 계류 및 경사 길이 등 세부 사항과 인근 주민들의 의견 등을 조사한다.
대전=박희윤기자
울산시, 굴뚝TMS 부착 사업장 보조금 지원
울산시는 굴뚝TMS(원격감시시스템)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2012년도 설치비 및 운영관리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역 내 굴뚝TMS를 부착한 중소기업은 2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울산시 환경관리과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모두 1억9,900만원이며 각 사업장마다 설치ㆍ운영 관리비의 60%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허용기준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측정기기를 부착하고 환경부 전산망에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해야 한다. 울산시에는 51개 사업장에 모두 324개의 측정기기가 설치돼 있다.
울산=김영동기자
인천시, '2012 u-인천포럼 춘계 세미나 개최
인천시는 인천스마트시티협회, u-인천포럼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 연수고 동춘동 라마다송도호텔에서 '2012년 u-인천포럼 춘계 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가칭 u-시티 민관협력법인 출범에 맞춰 열리는 이번 세미나 주제는 '구도심권 u-시티 촉진과 신기술 산업 육성'이다. 인천시는 민관협력법인이 전문가들의 정책 대안 제안과 논의 등을 통해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중기센터, 'G-창업스쿨' 교육생 선착순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16일 창업마인드 확산과 성공적인 창업 유도를 위해 유망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G-창업스쿨'의 교육생 13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중기센터 본사가 있는 수원, 시흥의 서부지소, 안성의 남부지소에서 각각 실시된다. 교육비는 5만원(교재비 포함)이다. 교육일정은 지역별로 다소 다르다.
수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야간반(오후 6시~오후 10시, 매주 월ㆍ화요일)을 운영하며, 서부지소는 5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주간반(오후 1시~오후 5시, 매주 화ㆍ목요일), 남부지소는 오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주간반(오후 1시~오후 5시, 매주 수ㆍ금요일)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창업의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창업절차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자금조달방법 ▦세무ㆍ회계 ▦마케팅 실무 등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 및 창업 초기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G-창업스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홍 대표는 "교육 자체로 끝나는 일회성 교육 지원 방식이 아니라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G-창업프로젝트, 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기술신보와의 창업 멘토링 등 꾸준한 사후 지원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게 될 것"이라며 "벤처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18일 'G-Trade GBC 수출상담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8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대규모 수출상담회인 'G-Trade GBC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인도ㆍ러시아ㆍ중국ㆍ미국 등 7개국 50여 개 사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전기ㆍ전자, 기계부품, 생활용품, 의료미용 등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200여개 사와 1대1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수원=윤종열기자
농작물병해충 고민도 스마트폰으로 해결
농작물 병해충 해결방법을 손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스마트 농업인 앱'을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앱은 농가에서 농작물 병해충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전송하면 도 농기원에서 운영하는 식물병원에 등록돼 각 분야 전문가의 진단을 거쳐 해결 방법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됐으며 이날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스마트농업인' 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