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불공정 거래 조사강화를 위해 조사업무를 총괄 지원할 수 있는 `종합 조사업무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내달 1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매매분석, 협의분석, 원장 분석 등 불공정 조사에 필요한 100여종의 분석자료를 종합 제공하고 일일 모니터링, 뉴스 풍문 검색 기능 등을 추가해 주식시장에 대한 사전 감시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시세조정 등 이상징후 종목을 초기부터 감시, 불공정 거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