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안신애(20ㆍ비씨카드) 등 13명이 다음달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9일 끝난 KLPGA챔피언십까지 KLPGA 시즌 상금랭킹 상위 12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을 한국 출전 선수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선수 가운데 안신애, 양수진(19ㆍ넵스), 이보미(22ㆍ하이마트), 김혜윤(21ㆍ비씨카드), 조윤지(19ㆍ한솔), 유소연(20ㆍ하이마트), 이정은(22ㆍ호반건설), 문현희(27ㆍ하나금융), 서희경(24ㆍ하이트), 김보배(23ㆍ현대스위스저축은행), 이정민(18ㆍ삼화저축은행), 홍란(24ㆍMU스포츠) 등 12명이 출전권을 얻었다. LIG클래식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배희경(18ㆍ남성여고)은 이달 초 열린 KLPGA회장배 여자아마선수권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권을 받았다.
하나은행챔피언십은 오는 10월29일부터 사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