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마켓뷰]새해 첫 거래일 상승출발 가능성

갑오년 새해 첫 거래일에 증시가 일단 상승세로 장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대체적으로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최근 증시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94년 이후 지난해까지 19년동안 새해 첫 거래일에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경우는 단 3차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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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2004년, 2007년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한해에 대한 기대감이 첫날 증시에 반영되면서 지수가 오름세를 탔다.

더구나 지난 30일 미국증시도 한해 마지막거래일에도 상승세를 기록했고 코스피지수 역시 상승세로 한해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첫날 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주식시장의 관심이 세계 경기 회복으로 빠르게 이동중”이라며 “1월 코스피지수는 1,980~2,15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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