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구축 주력세진컴퓨터랜드(대표 변재주)는 올해 주요 PC메이커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PC판매를 확대,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30% 늘어난 5,2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세진은 저가 PC, 중고가 PC 부문에서 자사 PC 22만대 판매를 추진하고 국내외 유명 PC메이커 제품판매 비중을 60% 이상 늘려 실질적인 PC전문 양판점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넷 쇼핑몰 부문에서도 서버 보강, 네트워크망 증설, 컨텐츠 업그레이드 등 투자를 확대해 PC관련 전문 쇼핑몰로 중점 육성키로 했다. 또 쇼핑몰 부문에서 올해 매출을 30억원 이상 달성하고 2001년부터 매년 매출을 200∼300%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세진은 또 쇼핑에서 애프터 서비스까지 일괄 처리하는 통합고객관리(CRM)시스템을 구축하고 텔레마케팅 전담팀을 운영,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현욱기자H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