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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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에서 극을 이끌어가며 열연하고 있는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가 한 자리에 모였다.
극중 사냥대회가 열릴 것이 예고된 가운데 24일 ‘기황후’ 측은 사냥대회에 참석한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가 술상을 두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의 불편해 보이는 모습에 그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어디에도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무표정으로 앉아있는 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 그리고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타환(지창욱)과 그런 그들을 매서운 눈초리로 바라보는 타나실리(백진희)의 모습에 네 사람이 왜 함께 있는 것인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네 사람이 한 자리에 있지만 각자 다른 감정들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고 그 대화 속에서 인물들의 심리를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이어가는 네 사람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황후’는 승냥이 백안(김영호)과 자신에게 황자를 시해하려 했다는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연철의 계략을 눈치 채고 이를 막기 위해 스스로 연철을 찾아가 “호랑이 같은 분께서 어찌 고양이만도 못한 일을 꾸미십니까”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32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