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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박사과정 류종우씨 ICC'??은 과학자상'수상

KIST박사과정 류종우씨 ICC' 젊은 과학자상'수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과정의 학생연구원이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촉매학술대회(ICC)에서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KIST 반응매체연구센터 학생연구원인 류종우(31)씨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소 스테이션 및 연료전지 자동차용 고성능 수성가스 전환반응(water gas shift) 촉매’ 개발에 관해 발표했다. 국제촉매학회협의회는 35세 이하의 과학자 41명을 선발, ‘젊은 과학자상’을 수여하는데 이들 중 류씨가 유일하게 박사과정 학생으로서 상을 받은 것. 류씨 외에 한국인으로 전남대 조성준(35) 교수(응용화학공학부)가 새로운 나노담지촉매의 제조방법을 제안,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에 포함됐다. 제13회 ICC에서는 지난 2002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노요리(R Noyori) 일본 나고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세계 65개국 2,110명의 촉매관련 학자들이 모여 1,51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한국에서도 45명의 학자들이 참석, 2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입력시간 : 2004-08-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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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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