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새해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자금 규모를 2002년 4,500억원에서 2003년 5,000억원으로 확대키로 하고 우선 정부자금을 2,5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증액한 후 나머지 재원은 금융기관의 협조를 받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재래시장 재개발ㆍ재건축을 위해 15개 시장에 750억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67개 시장에 582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