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이 올 최고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1조6,989억원으로 지난 24일에 비해 1조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이 1조원대로 줄어든 것은 1월10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날 거래대금은 2일 4조6,187억원의 3분의1에 불과하다. 반면 거래량은 5억8,636만주로 24일과 비슷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1조878억원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지수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줄면서 거래를 자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