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CC, 영업익 11% 증가 571억원


CJ헬로비전이 3ㆍ4분기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20% 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11일 CJ헬로비전은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IFRS)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5% 늘어난 2,991억원, 영업이익은 20.47%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237억원)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44.99% 늘었다.


CJ헬로비전은 “디지털전환과 관련해 감가상각비가 증가하고 홈쇼핑 송출협상 지연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라며 “하지만 부가서비스가 늘어나고 신규사업과 관련해 원가와 운영경비 절감으로 2ㆍ4분기보다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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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게임빌은 컴투스 인수를 위한 지분투자비용 등이 늘어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게임빌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6.4% 증가한 210억원을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65.2% 줄어든 19억원에 그쳤다.

링네트는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5% 개선된 223억원을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10억원에 그치며 21.1% 줄어들었다.

디케이디앤아이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0.94% 줄어든 99억원, 영업이익은 27.91% 증가한 16억원을 기록했고 빅텍도 매출액이 57.2% 성장한 90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대한약품공업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 이상 증가한 271억원, 35억원을 보였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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