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퍼블릭 코스] 천안상록 컨트리 클럽

기복 없고 완만한 능선 중코스는 '장타 경연장'




[퍼블릭 코스] 천안상록 컨트리 클럽 기복 없고 완만한 능선 중코스는 '장타 경연장'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천안상록 컨트리클럽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천안상록 리조트에 포함된 27홀 규모의 정규 퍼블릭 코스다. 1997년 3월에 18홀을 먼저 개장했고, 2002년에 9홀을 추가 개장해 10년 동안 중부권의 대표적인 퍼블릭 코스로 통해왔다. 전체적으로 기복이 없는 완만한 능선에 펼쳐진 골프코스는 아름다운 자연림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승용 카트를 도입하지 않아 호젓한 분위기를 풍긴다. 코스의 기복이 적어 편안한 듯하지만 코스가 길어 공략은 수월하지 않다. 구릉지를 따라 펼쳐진 남코스는 여성적인 코스로 구릉지와 호수가 절경을 이루며, 남성적인 중코스는 호쾌한 장타를 날릴 수 있다.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동코스는 전략적인 설계로 다양한 공략을 시험해볼 수 있다. 종합레저시설로 호텔과 유스호스텔 등의 숙박시설, 놀이공원을 갖춰 골프는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부고속도로 목천 인터체인지에서 9km 거리에 자리해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한편 석인성 대표는 “골프장의 생명은 코스라고 생각하고 코스관리에 주력해 왔다”며 “그린과 페어웨이를 남다른 열정으로 가꿔온 결과 전국 어느 골프장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코스상태를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 예약제를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장기 미당첨자 우선 예약제 등으로 불편을 개선해가고 있다”면서 “고객 편의를 위해 내년에는 승용카트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기가 대표 홀-남코스 2번홀오르막 지형에 좌우 해저드 포진 가장 뒤쪽의 백 티잉 그라운드에서 382m인 파2홀로 핸디캡 2번의 난이도가 높은 곳이다. 거리도 긴 데다 약간 오르막 지형이며 좌우측에 해저드가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OB와 잔디 벙커까지 도사리고 있어 위협적이다. 특히 티잉 그라운드에 섰을 때 페어웨이까지 해저드가 가로 놓여 있어 골퍼들의 마음을 움츠러들게 한다. 그러나 해저드를 넘기는 거리는 오른쪽 끝 벙커 맨 끝을 기준으로 할 때도 레귤러 티잉 그라운드에서 212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남성 골퍼들은 여유 있게 넘길 수 있다. 다만 정확 도에 신경을 써야만 벌타를 피하면서 다음 샷을 도모할 수 있다. 그러므로 티 샷을 할 때는 멀리 보이는 그린 왼쪽 벙커를 기준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 관련기사 ◀◀◀ ▶ [퍼블릭 코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 [퍼블릭 코스] 정규코스 갖추고 진화… '골프문화 업그레이드' ▶ [퍼블릭 코스] 베어크리크 베어코스 ▶ [퍼블릭 코스] 레이크힐스 순천 ▶ [퍼블릭 코스] 스카이72 락힐(하늘)코스 ▶ [퍼블릭 코스] 중문CC ▶ [퍼블릭 코스] 레이크사이드 남코스 ▶ [퍼블릭 코스] 하이원 ▶ [퍼블릭 코스]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 ▶ [퍼블릭 코스] 힐튼 남해 ▶ [퍼블릭 코스] 천안상록 컨트리 클럽 ▶ [퍼블릭 코스] 전남 영암 아크로 CC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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