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亞기업 M&A 크게 늘어

상반기 561억弗... 세계시장 9% 점유아시아 지역의 기업인수 및 합병(M&A)이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늘고 있다. 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 올해 상반기 아시아권 기업들의 M&A규모는 총 561억 달러로 세계 전체 M&A 시장의 9%를 점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8년 아시아 전체 기업간 M&A규모가 376억 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3년만에 50%가 증가한 것으로 98년 당시 아시아 M&A시장은 세계 전체의 3%를 넘지 못했었다. 저널은 아시아 지역의 M&A중 특히 금융관련 기관간 인수합병이 최근 들어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 상반기 아시아 지역 금융 관련 기관들간 M&A(일본은행제외) 규모는 196억 달러였다. 한편 올 상반기 기준 아시아기업간 기업 인수합병을 가장 많이 주간한 금융사는 미국의 모건 스탠리로 성사 규모는 총 150억 달러였다. 홍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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