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Q$A]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답합니다2000학년도 대입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일부 대학이 지원자격을 약간 바꾼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전년과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주요 대학별 모집요강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해외근무 공무원 및 상사직원 자녀(30명 선발)는 외국 학교에서 고교과정 1년을 포함, 2년이상 재학한 학생에게 지원자격을 주며 재학기간에 따라 필답고사 점수에 10∼15%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현지법인 근무자와 자영업자를 포함한 해외교포의 자녀(20명 선발)는 부모와 함께 해외에 거주하며 중·고교 전 교육과정 이상을 외국에서 이수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계열별로 국어·수학·논술·외국어 등의 시험을 치르며 입시일은 11월5∼6일. ▲연세대=종전 지원 대상자 외에도 통일부장관이 고졸학력을 인정한 귀순 북한 동포, 선교·포교요원 자녀(2년 이상), 대학교원 자녀(2년 이상), 현지법인 근무자나 자영업자 자녀(5년 이상)도 선발합니다. 서울과 원주캠퍼스를 합쳐 인문(66명), 자연(39명), 예·체능(4명) 등 109명을 뽑습니다. 재외국민의 경우 영어·수학·외국어에세이·면접 등을 실시하고 역시 재학기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할 방침입니다. 입시일은 11월1일. ▲고려대=일반자격기준을 갖춘 학생 뿐 아니라 귀순 북한동포, 부모와 외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한 선교사나 자영업자 자녀 등 112명(인문 80명, 자연 30명, 예·체능 2명)을 모집합니다. 인문계는 국어·외국어·면접을, 자연계는 국어·수학·면접을 각각 치르며 해외 재학 학기별로 국어점수에 2∼4%의 가산점을 줍니다. 시험일은 11월1일. ▲이화여대=귀순북한동포, 외국 거주 현지법인 근무자나 자영업자 자녀(5년 이상)도 뽑습니다. 모집인원은 재외국민 74명, 외국인 37명이며 인문계는 국어·영어·면접을, 자연계는 영어·수학·면접시험을 오는 11월1일 실시, 외국 수학기간에 따라 총점에 최고 12%의 가중치를 부여한 뒤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포항공대=모집인원은 6명, 중·고교 성적으로 1단계 전형을 한 뒤 수학·물리·화학 등 기초소양에 대해 필답 또는 구술고사를 치러 최종 합격 여부를 가립니다. 입시일은 서울대와 같은 11월5일./오현환 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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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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